책을 읽는 중이다. 아는 동료분께서 책을 책상 위에 살포시 놓아주시면서
‘이거 읽고 독후감 써서 제출해’
라는 당부의 말씀도 하셔서 얼른 읽고 쓰는 중이다. 크크. 사실은 술술 넘어가는 가벼운 책이다.
마치 그 분이 ‘너에게 하는 말이거든’이라는 생각이 많이 드는 것은 이 책을 쓴 작가의 문체가 그 분의 말투와 너무 비슷했다. 핫.
각설하고, 연애에 관한 이야기지만 연애에 관한 처세술이 아니다. 왜 연애를 하는가 에서부터 연애를 하는 근본적인 이유들에 대해서 이리저리 썰을 풀어놓은 책이다. 이 책의 작가는 낯이 익다. 연암
주제는 니 맘대로 사랑해, 조건 따지지 말고, 마음 가는 대로 하는 게 연애야. 이게 주제가 맞다. 뭐 이론은 안다. 다만 실천이 어려울 뿐.
이별에 관한 그녀의 이론이 참 신선하다. 사랑이란 게 본래 시절인연이란다. 시공간을 가로질러 그 당시 두 사람의 몸의 에너지가 맞아 떨어져야 이루어 지는 게 연애란 것이란다. 결국 이별이란 것도 그 시절인연이 다 다했다고 생각을 하고 차였거나 찼다고 생각하지 말라는 거다. 신선한 발상이다. 사랑을 동양적인 관점에서 풀어 쓴 부분이 맘에 와 닿기도 했다. 뭐 이별을 하기 전에 이론상 준비. 핫.
뭐든지 배우는 것이라고 하면서 사랑을 하면서도 공부를 시작하라고 하는 그녀는 참 괜찮은 연구실을 하면서 살아가는 멋진 학자 중에 한 명이라고 생각은 하는데 그녀는 연애에 성공을 해서 이런 글을 쓰는지 그건 조금 궁금하다. 핫..
"so cool~" 하게 살라는 거네..?
답글삭제@cmoh - 2010/04/03 23:14
답글삭제그럴수도 있겠다..마음을 비우고 도를 닦는 기분으로
자기가 짊어진 업을 바꾸기도 하면서.
저 책 읽다보낭 나 사주팔자를 공부해 보고 싶다눼..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