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10월 20일 화요일

쓸데없는 말들.

호주에서 가장 맘에 드는 곳은 당연히 공원이다. 다른 것들은 그다지 부럽지 않다. 이곳에서 살 수 있는 것보다 더 싼 가격에 더 좋은 것들을 한국에서 살 수 있으니까. 하지만 이곳에서 가장 부러운 것은 공원이다. 이곳 날씨는 영국보다는 훨씬 좋을 때가 많지만, 날씨가 좋으면 공원에서 날씨를 즐기는 사람들을 많이 볼 수 있다. 공원에 누워서 책을 읽고 날씨를 즐기고 친구들과 수다를 떨고 있는 사람들의 모습을 보고 있노라면 공원을 들어다가 살포시 한국에 놓아주고 싶다. 호주에서 가장 가지고 가고 싶은 기념물은 공원이다. 크크. 들고 가면 걸리겠지? 크.

바람이 너무 심하게 부는 것만 제외하면 이곳 날씨는 참 괜찮다. 가끔 아무런 예고없이 비가 미친 듯이 쏟아지다가 그치는 것도 참을만 하다. 핫. 미친 듯한 에어컨 시설만 제외하면 괜찮다. 하하. 이곳은 여름이면 에어컨을 미친듯이 틀어대서 꼭 외투가 필요하다. 내일 올 때는 우리 교실이 더 추워질 수 있으니까 담요라도 들고 오란다. 핫. 농담이지만 실감나는 걱정인 걸. 음. 그걸 조절할 수 없다나. 거참. 가끔 가다가 이상한 곳에서 호주란 곳이 외국임을 실감하다. 역시, 호주야. 음. 뭐래니? ;-)

6 개의 댓글:

  1. 회사도 그래... 근데, 정작 더운 저녁 시간에는 꺼 버리지.

    일찍 퇴근하라는 압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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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ㅋㅋㅋ 회사인겨??고생하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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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재혁: 사랑해, 고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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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cmoh - 2009/10/21 23:07
    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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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 반전이 있었군요! 고모셨군요!!! (???)

    글만 읽고 남자분이신줄 알았네요.

    개인적인 블로그에 제가 쓸데없이 침범하는건 아니겠죠?

    영국에도 계셨었구나... 부럽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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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화애 - 2009/11/25 20:34
    침범하라고 펼쳐놓은 블로그 이니까 괜찮습니다.

    핫..남자같았다는 말은 언제쯤 안 들을까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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